오늘 간담회에는 박태훈 고성군 의원과 고성해양수산사무소 심봉택 소장 등을 비롯한 수산경영인들이 함께한 가운데 격식 없이 진행되었다.
김도진 회장의 환영 인사에 대해 김명주 의원은 ‘진작 찾지 못해 죄송하다’고 말한 뒤" 韓美FTA와 韓中FTA 등으로 인해 예상되는 해양수산 관련 각종 피해와 그 대책에 대해 참석자들과 의견을 나누었다.
▲ 김도진 한국수산경영인연합회 고성군 회장 |
특히 김도진 회장으로부터 농업경영인과 수산경영인들이 공동으로 구상중인 농수산물 종합유통센터 건설 문제를 놓고 오고간 대화에서" 연안도시 대부분이 추진했던 수산물유통센터가 종국에는 회센터와 수산물가공공장으로 변해버렸다는 사실과" 다양한 품종과 개별조합의 자체 재정사업 추진으로 추진에 제동이 걸린 통영의 경험을 털어놓은 김명주 의원의 문제제기는 시사하는 바가 컸다.
오늘 간담회는 아무런 격식 없이 이루어졌으나 나름대로 심도도 있었고 허심탄회한 의논을 한 것으로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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