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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교통사고, 4대 안전수칙으로 예방하자
기사입력 : 2015-02-05 오전 11:21:46

한이기
▲ 고성경찰서 교통관리계장 경위 한이기
우리민족의 최대 명절인 설 연휴가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 해마다 명절에는 평상시보다 교통량이 훨씬 증가하기 때문에 교통사고의 발생률도 높게 나타나고 있다. 또한 명절에는 가족과 함께 이동하다보니 사고가 한번나면 가족 모두에게 치명적인 대형사고로 이어져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한다.

 

이런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운전자가 꼭 지켜야 할 안전수칙 몇 가지가 있는데 이것만 주의를 해도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더욱 안전한 귀성길이 될 것이다.

 

첫째" 귀성길 장거리운행에선 출발 전 차량 점검이 선행돼야 한다. 안전과 바로 직결되는 타이어 점검이 필수인데 타이어 공기압은 적정한지" 타이어 마모 상태를 확인해야 하고 그 밖에 브레이크상태" 등화장치 등 안전 사항에 대해 미리 점검을 해야 하며" 바빠서 미처 확인하지 못했다면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무료 점검을 꼭 받도록 하자.

 

둘째" 장시간 운전으로 인한 졸음운전을 항상 염두에 두고 조심하는 자세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최소한 두 시간 간격으로 10분 정도 휴식을 취하도록 하고" 운행 중에는 수시로 창문을 열어서 환기를 시키는 것도 잊지 말고 동승자는 운전자가 졸지 않도록 각별히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셋째" 전 좌석 안전띠 착용을 생활화 하자. 지난해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안전띠 착용률은 앞좌석은 77.9%로 나타났지만 뒷좌석 안전띠 착용은 여전히 낮게 나타나고 있다. 차량에 탑승하면 반드시 안전띠 착용부터 생활화 해야 하며 또한 10세 미만 어린이의 경우에는 연령대에 맞는 카시트를 꼭 장착하도록 하자.

 

넷째" 운행 중 자동차의 갑작스런 고장이나" 키를 차 안에 두고 내린 경우" 연료가 떨어진 경우 등에는 보험사로 연락을 하면 무상으로 조치를 받을 수가 있으므로 출발 전에 자신이 가입한 보험사의 긴급 서비스 전화번호 정도는 미리 메모를 해두는 것이 좋겠다.

 

우리가 평소에 잘 알고 있다고 믿는 운전자의 안전운전 수칙이지만 다시 한 번 명심하고 꼭 준수해 교통사고 없는 즐겁고 행복한 설 연휴가 됐으면 한다.

 

고성경찰서 교통관리계장 경위 한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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