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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귀농인협의회, AI 발생농가 분뇨처리 작업에 힘 보태
기사입력 : 2015-02-09 오후 03:32:52

- 회원 15명 농장바닥" 기둥 등 잔분변 제거에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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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귀농인협의회(회장 이명우) 회원 15명은 지난 7" AI발생으로 14000수의 오리를 살처분·매몰한 거류면 소재 오리 농장의 분뇨 매몰 처리작업에 힘을 보탰다.

 

이날 분뇨 매몰 작업에는 포클레인 4" 1톤 트럭 3대의 장비가 동원돼 200여 톤의 분뇨와 농장 내에 남아있는 사료와 왕겨를 매몰했다.

 

회원들은 농장바닥" 기둥" 사각틈새" 축사와 축사 사이 등에 남아있던 잔분변을 제거하고 농장 내 남아있을지도 모를 바이러스를 박멸하기 위해 축사 내·외부에 대한 대대적인 청소·세척·소독과 건조에 구슬땀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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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관계자는분변을 매몰하지 않고 일정 구역에 모아 비닐로 덮어 발효를 시킬 경우" 30일 이후에 AI검사를 실시하도록 돼 있는데 이번 분변 매몰 작업으로 30일 이후 AI 검사과정이 필요 없게 됐다.”" 고성군 AI 종식을 한층 앞당긴 고성군귀농인협의회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고성군귀농인협의회는 앞으로도 군정의 어려움 해결에 적극 협력하며" 이웃과 빨리 동화되고 제2의 삶이 조기에 안정될 수 있도록 관내 궂은일에 적극 발 벗고 나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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