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고성군지회 이수임 여성부지회장이 21년간 숨은 봉사로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이수임 부지회장은 1984년 5월 경남 고성군지회(당시 반공연맹) 여성회원으로 가입해 각종 행사와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그 지도력과 성품을 인정받아 1990년 6월 여성회장으로 추대됐다.
이 부지회장은 16년 동안 여성회를 이끌어 오면서 자유민주주의 수호활동을 위한 각종 사업을 성실히 추진하고 2003년 4월" 경남여성협의회 회장을 겸직하면서 한국자유총연맹의 발전을 위한 재정지원과 참 봉사 정신을 실천했다. 항상 타인을 존중하고 남다른 열정으로 회원 상호간의 동료애를 북돋우고 여성회원의 활동이 부진했던 연맹활동에 적극 앞장서 여성회 발전을 이끌었다.
특히 이 부지회장은 본인 사업장의 상호를 붙여서 ‘성창 장학회’라는 명칭으로 1995년부터 2015년 현재까지 고성중학교에 21년간 열악한 가정환경 속에서 열심히 노력하고 성적이 우수한 학생 2명에게 매년 장학금을 각 20만 원씩 전달해오고 있다. 또한" 2002년부터 2015년 현재까지 14년 동안 대성초등학교 학생 2명에게 각 1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해 35회에 걸쳐 총 1"120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이수임 부지회장이 소속돼 있는 한국자유총연맹 고성군지회는 2007년부터 2015년까지 회원들이 모금한 성금으로 관내 초등학교와 3개 중학교에 총 730만 원을 기탁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