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내 어린이집 원장 24명 참석
- 하학열 군수 주재" 질 높은 보육환경 조성 위한 대책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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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은 12일 오전" 군청 중회의실에서 관내 어린이집 원장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학열 고성군수의 주재로 ‘어린이집 아동학대근절 및 예방대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아동학대사건을 미연에 방지해 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질 높은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어려운 보육환경 속에서도 본연의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는 어린이집 원장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 군수와 어린이집 원장들은 보육환경의 현실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새로운 보육 체계와 분위기를 도입하는 등 어린이집" 학부모" 행정이 하나가 돼 아동학대를 근절할 수 있는 대책을 적극 논의했다.
김근수 원장(고성군어린이집협의회장)은 “오늘 논의된 사항 중 특히 학부모와 함께하는 참여보육이 일상화 될 수 있도록 어린이집협의회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 유영주 대표(또래또 어린이집)는 “군에서 어린이집 CCTV 설치 사업비를 확보해 지원한다는 반가운 소식을 들었다. 어린이집 CCTV 설치가 아동학대를 예방하는데 능사는 아니겠지만" 보육교사와 아동의 보호 차원에서 어린이집에 CCTV가 설치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하 군수는 “어린이집 보육교사의 아동학대사건은 참으로 가슴 아프고 안타까운 일이며" 다시는 어린이집 아동학대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우리군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어린이집 원장님들도 아동을 나의 자식처럼 생각하며 늘 정성과 사랑으로 보살펴 주고" 보육은 우리의 미래라는 자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