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17일 맑고 푸른 자연과 뿌리깊은 문화, 순박하면서도 올곧은 선비정신이 한데 어우러져 있는 예천군, 그 예천군에서 개최되는 2007예천곤충바이오엑스포 개최를 앞두고 상리면 고항리 구 고항초등학교에 건설중인 예천군산업곤충연구소에는 내부를 관람할 수 없지만 1일 300여명의 관람객들이 방문하는 등 벌써부터 엑스포 분위기로 술렁이고 있습니다.
예천인터넷 뉴스는 엑스포 홍보를 위해 네티즌들이 이해하기 쉽게 엑스포 행사의 모든 것을 옮겨 놓았습니다. 남은 기간 동안 예천인터넷 뉴스는 모든 운영을 엑스포 홍보 위주로 운영함을 알려드립니다.
살아있는 곤충의 세계 ! 곤충의 나라에서 꿈과 즐거움이 함께하는 2007 곤충바이오엑스포가 8월 11일~22일(12일간) 까지 경상북도 예천군에서 펼쳐진다.
경상북도 최북단 소백산 끝자락에 위치한 예천은 농업에 종사하는 인구가 전체 인구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전형적인 농업군으로 친환경 농업을 위한 유용곤충을 연구하고 육성하는데 최적지로 알려져 있다.
중앙고속도로와 중부내륙고속도로 등 대도시와의 접근성이 뛰어나고 예천진호국제양궁장, 예천온천, 예천천문과학문화센터, 천년고찰 용문사 등 웰빙 관광자원과 전국 제일의 사과 등 청정 특산물 생산으로 잘 알려진 고장이다.
지난 1998년 민선 2기 군수로 취임한 김수남 군수는 농업군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곤충산업이 필요하다는 결론 아래,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유일하게 산업곤충연구소 만들어 지난 9년 동안 머리뿔가위벌과 호박벌 등 바이오산업의 연구와 보급 활동을 기반으로 하여 화분매개곤충, 정서.애완 곤충의 연구개발과 상업화로 고품질 첨단 친환경농업을 선도해 왔다.
특히, 시설채소의 수정에 활용되는 화분매개 곤충의 인공사육 및 상업화 기술로 연간 20억 원의 수입대체 효과와 농가소득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리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예천군은 친환경 농업을 추구하는 21세기 신 성장 동력산업이 될 산업 곤충연구소의 친환경 곤충산업 육성기반 역량을 바탕으로 잠재력이 풍부한 산업곤충연구와 개발부문의 세계시장을 선점하여 청정 예천의 브랜드를 세계에 널리 알리고.
친환경 이미지 홍보로 지역 농가소득증대와 함께 지역경기 활성화 및 시너지 효과를 높이기 위해 전국 자치단체에서는 처음으로 산업곤충을 만나고 체험하는 "2007 예천곤충바이오엑스포"를 개최하게 됐다.
이번 2007 예천 곤충바이오엑스포는 행사의 주제를 "미래를 여는 친환경 농업! 곤충 바이오산업"으로 정하고 "예천으로부터의 메시지, 곤충과 인간의 자연스런 만남, 곤충나라에서 꿈과 즐거움을" 부제로 설정하여 테마가 있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곤충산업이 한국농촌을 살리는 대안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농업의 신블루오션, 곤충"을 행사의 컨셉으로 선정하여 곤충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보여주는 곤충전문 엑스포로 기획한 것이 특징이다.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미래형 친환경산업을 주도해 나가기 위해 곤충을 주제로 전시와 공연, 학술행사, 체험행사를 비롯한 다양한 테마를 통해 곤충의 신비로움, 체험의 즐거움 그리고 곤충학습 등을 경험할 수 있는 전문테마축제로 추진방향을 정하고 준비 중이다.
주요행사로는 행사 전날인 8월 10일 오후 6시 30분부터 성공개최기원 및 축하공연으로 이루어진 개막식과 전야제를 개최하고 8월22일 행사 마지막 날 10시부터 저녁 8시까지 세계 60여 개국 곤충관련학자들이 참여하는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하며 오후 7시에 주행사장 상설무대에서 가질 예정인 폐회식을 통해 모두가 함께하는 "화합의 장" 연출하게 된다.
행사장은 곤충생태관, 곤충놀이관, 플라네타리움, 관람객 체험부스가 있는 공설운동장을 중심으로 먹거리장터, 상설무대, 농․특산물 부스, 민물고기잡이 행사장 등이 있으며 곤충산업관이 있는 학생체육관, 3D영상관이 있는 청소년수련관, 산책로, 생태습지공원 등이 주 행사장으로 운영된다.
또한 자연 속에 곤충생태를 한눈에 볼수 있고 곤충 생태원과 곤충학습을 할 수 있는 산업곤충연구소(상리면 고항리), 그리고 심포지엄이 개최되는 예천군 문화회관 등이 특별행사장으로 운영된다.
이번 엑스포의 전시구성은 곤충과의 만남에서 발견과 즐거움, 그리고 어울림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고 만남의 장에서는 살아있는 곤충을 직접 체험하는 공간과 곤충산업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발견에서는 곤충체험과 곤충놀이, 자연학습을, 즐거움에서는 곤충을 주제로 한 3D 입체영상물을, 어울림에서 곤충교실을 통해 곤충과 함께하는 장을 마련하여 신비한 곤충의 세계를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
행사내용으로는 메인행사장인 공설운동장내에 곤충 생태관에는 총 8개 구역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곤충학습과 살아있는 곤충을 만날 수 있는 곳으로 하늘소, 풍뎅이, 메뚜기 등 30여종의 곤충과 교과서속에서 보아왔던 곤충들을 동화의 세계로 연상하여 볼 수 있다.
곤충 놀이관에는 생태체험존과 경기체험존으로 나누어 곤충생태를 관찰하고 체험하며 곤충모형 놀이기구를 통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곤충산업관은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의 부스를 전시하는 공간으로 특히 예천군의 산업곤충과 친환경 산업의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으며 곤충과 관련된 산업을 자세하게 둘러볼 수 있도록 했다.
3D 영상관에서는 곤충과 함께 우주여행을 하는 3D 입체애니메이션 영상물이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하고 산책로, 생태습지공원 등이 있어 엑스포의 나들이를 더욱 풍성하게 해줄 것으로 본다.
뿐만 아니라 셔틀버스를 이용, 특별행사장인 산업곤충연구소로 이동하면 생태체험온실, 곤충사육동, 생태연못 등을 갖춘 곤충생태원에서 자연속의 곤충생태를 한눈에 볼 수 있다.
곤충의 생태교육학습과 연구활동공간인 곤충체험관에서 유용곤충과 수서곤충, 희귀곤충, 애완곤충, 천적곤충 등을 체험하므로서 알찬 여정의 엑스포 체험이 완성된다.
입장권은 판매대행기관인 농협중앙회 전국 영업점이나 예천곤충바이오 엑스포 홈페이지를 통해 편리하게 예매할 수 있으며 행사장에서 직접 입장권을 구입하여 관람할 수도 있다.
관람시간은 8월 11일부터 22일까지 전 행사기간 내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입장시간은 오후 5시까지이다.
이번 엑스포 추진을 통해 예천군은 친환경 농특산물 고장으로서 도시브랜드를 향상시켜 농가에 실질적인 소득향상이 되도록 하고 많은 엑스포 관람객 확보를 통해 지역상가, 지역농업 등 지역경기 활성화를 도모해 나갈 것이다.
곤충바이오 엑스포의 성공적인 추진으로 청정예천의 명성을 부각하여 농업, 산업, 관광 등에 파급효과가 극대화할 계획이다.
특히 2007 예천곤충바이오엑스포는 철저한 준비와 내실 있는 운영으로 행사 기간 중 총 30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측되며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총 521억 원으로 예상되어 예천의 청정도시 이미지 향상과 더불어 지역경기활성화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예천은 곤충과 인간의 자연스런 만남을 통해 곤충산업의 미래비전을 제시하고 곤충산업화를 위한 연구개발의 중심, 곤충을 이용한 친환경농업의 중심, 청정자연과 생태체험을 통한 관광자원화를 중점 추진하여 청정지역 예천이 유용곤충산업의 메카, 친환경 농업의 중심으로 우뚝 서게 될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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