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지역 5 개 권역으로 나눠 4 월 2 일부터 7 월 16 일까지 순회 교육 실시
‘ 알콩달콩 사랑의 기술 ’ 주제 " 부부간 친밀감과 의사소통 강화해
고성군 ( 군수 하학열 ) 은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운 면지역 다문화부부를 대상으로 4 월 2 일부터 7 월 16 일까지 ‘ 찾아가는 부부교육 ’ 을 연다 .
이번 교육은 ‘ 알콩달콩 사랑의 기술 ’ 을 주제로 부부가 함께 할 수 있는 문화활동으로 상호작용을 촉진하고 친밀감과 의사소통을 강화해 행복한 가족관계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
2 일 " 회화면복지회관을 시작으로 7 월 16 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7 시부터 9 시까지 5 개 권역으로 나눠 진행된다 . 1 권역인 회화면 " 구만면 " 마암면은 회화면복지회관에서 " 2 권역인 삼산면 " 상리면은 삼산면 상촌마을회관에서 " 3 권역인 하이면 " 하일면은 하이면사무소에서 " 4 권역인 거류면 " 동해면은 거류면 책사랑 작은 도서관에서 " 5 권역인 입국 2 년 이하 신규반은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총 4 회 운영된다 .
1 회기는 DIY 로 작은 서랍장을 만들어보고" 2 회기는 부부가 서로의 속마음을 표현하는 미술치료 " 3 회기는 가족애를 높일 수 있는 가족 쿡 요리교실 " 4 회기는 아내 나라의 동요를 아내 모국어로 배워보는 부부노래 교실 등으로 운영된다 .
특히 "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매년 양질의 부부교육을 실시하고 있지만 면지역에 거주하는 다문화부부들은 시간적 " 지리적 어려움으로 참석에 어려움을 겪어와 이번 권역별로 ‘ 찾아가는 부부교육 ’ 이 다문화 부부들에게 많은 호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송정욱 행복나눔과장은 “ 다문화가족이 건강한 가정을 이루기 위해서 부부가 서로를 수용하고 존중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 며 " “ 앞으로도 배우자 이해프로그램 " 가족의 의미와 역할 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부부간의 친밀감을 증진시킬 계획이다 .” 고 말했다 .
한편 " 고성군은 ‘ 찾아가는 부부교육 - 알콩달콩 사랑의 기술 ’ 이 호응이 좋으면 권역별로 확대해 많은 다문화부부들이 교육에 참석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