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한 도서관 한 책 읽기’행사의 ‘올해의 책’으로 ‘투명인간(성석제/창비)’이 선정됐다.
‘한 도서관 한 책 읽기’는 1998년 시애틀에서 공공도서관을 중심으로 시작된 지역사회 대중독서운동인‘한 도시 한 책’캠페인과 맥을 같이 하며" 도서관 단위의 한 책 읽기를 통한 공감대를 넓히기 위한 취지의 행사다.
2015년 고성도서관‘올해의 책’은 자료선정위원회에서 선정된 5권의 후보작 중 도서관 이용자의 오프라인 투표"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투표" 자료선정위원회 의견 등을 종합해 선정됐다.
고성도서관은 ‘올해의 책’을 매개로 도서관 여건에 맞는 자체적 책읽기 운동과 독후활동 등을 전개할 예정이다. 계획된 행사로는 ▲‘올해의 책’독서릴레이 ▲‘올해의 책’선정도서 전시 ▲‘올해의 책’선정도서를 활용한 독서토론 ▲ 밤샘독서 ▲‘올해의 책’과 관련된 독서엽서" 독후 감상문 모집 ▲‘올해의 책’작가 초청 강연 등이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한 도서관 한 책 읽기」를 통해 이용자와 직원" 교육공동체가 함께 읽고" 이야기 나눌 수 있었으면 좋겠다. 혼자 읽는 독서에서 벗어나 함께 읽고 공유하는 범도민적인 독서 운동으로 자리 잡았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