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인 100 여 명 대상 " 스트레스 해소하고 자살충동 대처하는 능력 키워
고성군 ( 군수 하학열 ) 은 ‘ 정신 건강증진사업 ’ 프로그램 의 하나로 4월 8 일 오후 " 상리면 8358 부대 2 대대에서 군인 100 여 명을 대상으로 자살예방교육을 실시했다 .
군대 내에서 부적응과 스트레스 등의 문제로 자살자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특히 군대 내 자살의 경우 군의 사기와 젊은이들에게 미치는 영향이 커 고성군은 전문적인 자살예방교육을 마련했다 .
이날 교육은 마산대학교에서 사회복지학을 강의하고 자살상담전문가로도 활동하고 있는 김용준 교수를 초청해 군대 자살의 실태와 심각성 " 자살시도 단계파악과 시도자를 돕는 대처법" 자살 예방을 위한 자가 관리법 등에 대한 다양한 내용을 다뤘다 .
군 보건소 관계자는 “ 교육을 통해 군대 생활에서의 스트레스 해소와 자살충동을 대처하는 능력을 키우고 삶에 대한 긍정적인 가치관과 적응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 며 . 우울감과 자살위험이 높은 군인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
한편 " 고성군 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는 월요일부터 금요일 (09:00~18:00) 까지 정신건강 상담이나 자살예방상담전화 ( ☎ 670-4057~8) 를 운영하고 있으며 전국 어디서나 1577-0199 로도 상담이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