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청년회의소 (J.C) 현역 회원들과 특우회 회원 등은 4 월 9 일 오후 " 청년회의소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최근 어수선한 고성사회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고 " 다시는 불미스러운 일로 고성군이 손가락질 당하지 않도록 고성사회 지도층과 공직자들의 분발을 촉구했다 .
아래는 J.C 측에서 발표한 회견문 全文 이다 .
바로서는 고성군을 위한 청년들의 외침
저희는 ‘ 조국의 미래 청년의 책임 ’ 이라는 대명제 아래 고성군 지역사 회 발전을 위해 솔선수범하는 청년 단체로써 1967 년 설립된 사단법인 고성청년회의소 회원들입니다 .
최근 들어 고성군에 공직자들의 불미스러운 일이 연이어 발생하였고 " 고성군의 일원으로서 일련의 사태들을 좌시 할 수 없기에 이 자리에 섰습니다 .
몇몇 사건들로 인해 전국 언론에 오르내리는 고성군 현실에 지역사회의 청년 단체로써 지도층과 공직자들의 각성을 촉구하는 바입니다 .
고성군은 큰 재난사고도 비켜가는 살기 좋은 고장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그런데 약 2 년 전 고위공직자 및 중간 간부공무원이 뇌물수수 사건으로 구속되는 사건이 발생해 온 국민의 이목을 받았습니다 .
이로 인해 고성군 공직자의 청렴도는 바닥으로 추락했고 " 군민들의 마음에는 큰 상처를 안겼으며 " 살기 좋은 고성이 아닌 뇌물 고성군으로 비취게 되었습니다 .
여기다 최근에는 군의회 모 의장이 군의원 시절 농민들에게 돌아가야 할 농민 보조금 1 억 원을 부당 수령했으며 " 공무원 노조에서 이 사실을 알고 반환 시위까지 하는 사건이 전국 언론을 통해 보도 되는 등 공직자 비리 사건의 연속이었습니다 .
그런데도 전 고성군수는 군민들에게 사죄 한마디 없었고 "
모 의장은 보조금을 반납했으면서도 " 이에 대한 해명 한마디 없었습니다 .
청렴해야 할 공직자가 비리에 연루 되었다면 마땅히 군민에게 사죄했어야 옳고 " 민의를 대변하는 의회 의장이 군 의원 시절에 보조금을 부당 수령했다면 엎드려 사죄하는 것이 도리일 것이며 " 두 번 다시 이 같은 일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
특히 지난 2 월 27 일 사천시에서 삼천포화력발전소 부지 일부를 자기네 땅이라 주장한바 있습니다 .
이는 지적공부상 엄연히 고성군 소유임에도 사천시 소유라 주장하는 것은 서로 상생하며 더불어 살아가야 할 이웃 간의 갈등과 반목을 초래 하는 것으로 사천시는 지탄받아야 할 것입니다 .
이에 3 월 25 일 고성군청 회의실에서 열렸던 사천시 소송제기에 대한 고성군 반박기자회견장에 의회 의원들이 마땅히 참석하여 고성군민의 땅임을 주장해야 함에도 해당지역구 의원만 홀로 참석한 것은 행정력이 하나로 모이지 않고 있다는 고성군 행정의 단면이라 하겠습니다 .
또한 지난 3 월 20 일 고성군청 부속실에서 일어났던 모조합장 폭력사태 행위는 민주적 기본 질서가 붕괴된 모습을 적나라하게 보여줄 뿐만 아니라 고성군의 이미지를 10 년 아니 20 년 이상 후퇴하게 한 행위임입니다 .
절차와 순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이해관계를 관철시키기 위해서는 폭력도 쓸 수 있다는 전형적인 독선적 행태입니다 .
또한 ‘ 네 탓 ’ 여론을 조성하여 5 만 7 천여 군민의 분열을 조장한 것 " 민주주의를 사정없이 짓밟은 폭력적 행동을 강력히 비판합니다 .
모조합장이 내뱉은 독설과 폭언은 당연히 사회지도층이 보여야할 도덕성을 깨뜨리고 민주주의의 가장 기본적인 기초 질서를 뒤흔드는 행위로서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 될 수 없습니다 .
또한 동행한 아들의 공무원에 대한 신체적인 공격행위는 반드시 지탄 받아야 할 것입니다 .
위 언급한 일들이 또 다시 발생 한다면 어느 군민이 고성인이라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살겠으며 " 우리 청년 또한 고성을 삶의 터전으로 삶아 계속해서 살아가겠습니까 .
지도층이 올바른 모습을 보이며 " 군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중지를 모을 수 있도록 하여 고성군 발전에 매진해도 모자랄 판에 비리와 " 주민들 간 갈등을 조장해서는 그 어떤 미래도 없을 것입니다 .
더 이상 고성군에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 하지 않기를 소망하며 " 사회지도층과 공직자들에게 각성을 촉구합니다 .
고성 청년회의소 회원 및 특우회원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