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애인/가족 태웠을 때`, 여 `질주할 때` 운전자가 꼽은 가장 행복한 드라이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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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카잡 조사에 따르면 `운전 중 가장 즐거운 순간`을 묻는 질문에는 성별에 따라 차이를 보였다. 남성 운전자들의 경우 `애인, 가족, 친구 등 사랑하는 사람을 태우고 운전할 때`가 35.2%의 압도적인 지지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주위 차량이 양보하거나, 운전 중 배려를 보일 때(21.0%)`가, 3위는 `비 오는 날의 드라이브 등 본인이 좋아하는 날씨에 즐기는 드라이브(18.8%)`가 차지했다.
반면 여성 운전자는 `주위 차량의 방해 없이 한적한 도로를 마음껏 달릴 때(23.1%)` 가장 즐겁다고 대답해 대조를 보였다. 2위와 3위는 남성 운전자들이 각각 1위와 2위로 꼽은 `사랑하는 사람을 태우고 운전할 때`와 `주위 차량이 양보, 배려해 줄 때`가 꼽혔다.
그 외 `운전 중 좋아하는 음악이 흘러나올 때`, `방금 수리, 세차가 끝난 차를 첫 주행할 때` 등의 의견이 있었다.
한편 `운전 중 짜증이 나는 순간`을 꼽는 질문에는 성별에 따른 차이가 없었다. 남/여 운전자 모두 가장 짜증이 나는 순간은 `꽉 막힌 도로에 갇혀 있을 때(39.1%)`를 꼽았다. 2위는 `신호 및 법규 위반, 요란한 경적 등 무질서한 주위 차량의 운전(26.6%)`이 차지했다.
이어 3위와 4위는 각각 `예기치 않은 차량 고장(10.4%)`과 `우박, 폭우, 폭설 등 운전에 방해가 되는 악천후(9.7%)`가 꼽혔다. 그 외 기타 의견으로 `졸음, 피로가 몰려올 때`, `보행자, 동물, 오토바이 등이 갑자기 튀어나올 때`, `급하게 화장실이 가고 싶을 때`, `동승자가 운전실력을 타박할 때` 등이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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