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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건강한 미래, 호르몬에 달려있다
기사입력 : 2015-05-04 오후 01:56:37

- 아이의 성장에는 정상적인 호르몬 분비가 중요

- 호르몬 분비 이상 시 " 비만과 당뇨 등 성인이 되더라도 큰 장애

 

6401.jpg   한국건강관리협회 경남지부 박철 원장

 

 

소아비만


소아비만은 유아기에서 사춘기까지 학동기 어린이의 비만을 일컫는데 " 키에 비해 몸무게가 20% 이상 많이 나가는 것을 의미한다 . 일반적으로 소아비만이 성인비만보다 위험하다고 한다 . 비만은 지방세포의 숫자가 늘어나거나 지방세포의 크기가 커지면서 발생하는데 성인비만은 지방세포의 크기가 커지는 것이 보통이다 . 그러나 어린이들은 성장속도가 빨라 비만세포 역시 빠른 수로 증가한다 . 한번 증가한 세포의 수는 줄어들기 어려우므로 성인 비만으로 이어지기 쉽다 . 살을 빼기 위해 굶게 되면 일부 지방세포가 영양공급을 받지 못해 굶게 되는데 " 이와 동시에 식욕을 자극해 음식을 먹게끔 유도한다 . 따라서 살빼기가 더욱 어려워지는 악순환이 계속된다 .

 

비만은 직접적으로 건강이상을 초래하는데 소아 성인병이 바로 그것이다 . 콜레스테롤이 혈관에 끼어 발생하는 동맥경화 " 지방간 " 고혈압 " 당뇨병 등의 질환과 이로 인한 합병증이 우려 된다 . 소아비만의 가장 큰 위험은 비만으로 인한 정서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 다른 사람들 앞에 나서기를 꺼려하고 자신감 상실 " 심지어 우울증까지 생기게 되고 향후 성격형성과 대인관계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

 

 

1 형 당뇨병 ( 인슐린 의존성 당뇨병 )


소아 당뇨병이란 소아 연령에 발병된 당뇨병으로 인슐린 의존성 당뇨병 인슐린 비의존성 당뇨병 으로 구분되며 90% 이상이 인슐린 의존성 당뇨병이다 . 최근에 소아 비만증이 많이 발병되면서 인슐린 비의존성 당뇨병인 성인 당뇨병이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 인슐린 의존성 당뇨병은 췌도 세포에서 인슐린 분비가 부적절할 정도로 적게 혹은 거의 분비되지 않아 혈액 중 당성분이 세포 내로 섭취되지 않아 혈액 중 당성분이 세포 내로 섭취돼 지 않고 고혈당이 나타나 소변 내로 당이 넘쳐 나올 때 당뇨병이라고 하며 살아가기 위해서는 인슐린주사를 맞아야 하기 때문에 인슐린 의존성 당뇨병이라고 한다 . 만약 인슐린을 주사하지 않는다면 고혈당이 지속되며 케톤성산독증에 빠져 혼수상태에 이르고 생명위험까지 초래된다 .

 

 

성장 장애


저신장이란 표준 신장을 기준으로 3 백분율 이하일 때를 말하며 100 명을 키 순서대로 세웠을 때 앞에서 3 번째까지의 아이가 저신장일 수 있다 . 그리고 매년 4 이하의 성장을 보이거나 표준보다 10 이상 작은 아이는 저신장일 가능성이 높다 . 저신장 원에는 유전적 " 체질 " 심장병 " 간질환 등의 만성 소모성 질환 " 호르몬 분비 이상 " 선천적 이상 등 다양한 원인이 있기 때문에 원인별 치료가 중요하다 . 저신장증 예방을 위해서는 충분한 운동 " 건전한 식습관 " 긍정적이고 즐거운 마음가짐 등을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

 

자료제공 : 한국건강관리협회 경남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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