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 일 대가면복지회관에 300 여 명 참석
-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흥겨운 시간 마련
♬ 높고 높은 하늘이라 말들 하지만 ∼♬
“ 부모님의 은혜는 하늘보다 높다고 하는데요 " 감사를 전하는 방식은 변했지만 마음은 예나 지금이나 한결 같습니다 ”
고성군 대가면청년회 ( 회장 이상룡 ) 는 다가오는 어버이날을 맞아 지난 2 일 대가면복지회관에서 약 300 여 명의 관내 노인들과 내빈들을 초청해 경로위안잔치를 열었다 .
이날 행사는 대가면 노래교실 강사와 회원들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 남녀 최장수노인에 대한 상품 전달식 등으로 이어져" 2 부 행사에서는 초대가수들의 흥겨운 공연과 노래자랑 " 경품추첨을 하고 함께 식사를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
이상룡 대가면청년회장은 개회사에서 “ 어르신을 공경하고 사랑하는 회원들의 정성으로 마련한 자리로 부족하지만 어르신들께 즐겁고 유쾌한 하루가 되기를 바란다 . 또한 농번기 바쁜 중에도 어르신들 식사 봉사에 묵묵히 힘써준 대가면새마을부녀회 ( 회장 이말선 ) 와 대가면적십자봉사회 ( 회장 황정순 ) 를 비롯한 여성단체 회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 고 전했다 .
김근 대가면장은 “ 최근 핵가족화로 인해 효의 의미가 퇴색돼가고 있는 요즘 부모님을 공경하는 계기를 마련한 대가면청년회와 오늘 행사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많은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부모님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피는 하루가 되기를 바란다 .” 고 말했다 .
한편 대가면 청년회는 지난 2009 년 회원 59 명이 뜻을 모아 결성해 매년 정월대보름 달집놀이 " 대가저수지 일대와 복지회관 주변 정화활동 " 경로위안잔치 등 각종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