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목과 화합을 위한 멘토 · 멘티 체육대회로 화합의 시간 마련
고성군은 지난 9 일 " 고성군청소년문화의집에서 청소년운영위원회 멘토 18 명과 멘티 청소년 10 명의 친목과 단합을 위한 ‘ 우리는 하나 ’ 체육대회를 열었다 .
지난 3 월 고성중앙고 학생으로 구성된 청소년운영위원회는 고성군청소년문화의집에 참여하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아낌없는 지도와 조언으로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해 멘티 청소년들의 실력과 잠재력을 향상시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
멘토링프로그램 활동 중 하나로 마련된 이날 행사는 단체줄넘기 " 제기차기 " 풍선 터트리기 " 고리잡기 " 짝짓기 게임 " 팀별장기자랑 등으로 진행돼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를 풀고 운영위원회 위원과 멘티 청소년간의 친밀감을 높였다 .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장인 홍주희 ( 고성중앙고 2 학년 ) 학생은 “ 동생들과 함께 단체줄넘기와 노래 · 율동을 함께 연습하고 자주 만나면서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게 돼 무척 기쁘다 ” 고 전했다 .
멘티 최주희 ( 고성초 2 학년 ) 학생은 “ 언니들과 이렇게 즐겁고 신나는 체육대회에 참여할 기회를 주어서 고맙고 멘토 언니들을 만날 수 있는 토요일이 기다려진다 .” 고 전했다 .
군 관계자는 “ 청소년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선의의 경쟁으로 친구의 소중함을 배우고 등수로 나열하는 것 이상의 값진 교훈을 마음에 담아갈 것으로 기대한다 .” 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