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5회 청실효행상 상금으로 받은 100만원" 고성군에 기탁
고성읍 동외리 표정희(67" 여)씨가 13일" 효행상금으로 받은 100만원을 고성군의 어려운 노인을 위해 써달라며 고성군청에 기탁했다.
표정희 씨는 삼산면 ㈜우진식품 최유열 대표의 부인으로" 결혼 후 47년간 시부모를 헌신적으로 봉양한 효행을 인정받아 지난 10일" 제15회 청실효행상을 수상했다.
표정희 씨는 “며느리로서 당연한 도리를 다했을 뿐인데 부끄러울 따름이다.”라며 “고성군의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고성군청 허옥희 주민생활과장은 “기탁 받은 성금을 관내 저소득 어르신들을 지원하는데 사용하겠다.”고 말하며 성금기탁에 감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