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어린이 700여 명 대상 흡연예방 뮤지컬인형극 열어
- 29일" 세계금연의 날 기념식 개최 및 가두 캠페인 전개
고성군(군수 하학열)은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제28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불법담배를 조심하라!’라는 주제로 다채로운 행사를 연다.
28일 오전에는 고성군문화체육센터 공연장에서 어린이집 15곳 700여 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흡연예방 뮤지컬 인형극 ‘헤롱이와 니코틴 대마왕’을 공연해 흡연의 해로움을 알리고 간접흡연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한다는 점을 일깨웠다.
29일에는 오후 2시 30분부터 동외광장에서 심화형 흡연예방 금연실천학교인 경남항공고등학교" 고성여자중학교" 고성초등학교 학생을 비롯해 고성읍자율방범대" 하모하모어머니회" 각종 사회단체 등 300여 명이 참여해 세계금연의 날 기념식을 갖고 고성읍 일원에서 가두 캠페인을 벌이기로 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다양한 행사로 군민에게 흡연의 피해를 알리고 금연의 중요성을 인식시켜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하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세계 금연의 날(5월 31일)’은 담배로 인한 폐해를 근절하고 전 인류의 보다 건강한 삶을 보장하기 위해 세계보건기구가 지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