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를 살리고 " 환경도 살리는 ‘ 착한 ’ 폐현수막 재활용 눈길
고성군자원봉사대학봉사단 ( 회장 황경진 ) 이 경제를 살리고 환경도 살리는 착한 폐현수막 재활용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
봉사단 20 여 명은 9 일 오후 " 고성군 종합사회복지관에서 관내를 돌며 수거한 폐현수막을 깨끗이 씻고 말린 뒤 " 손수 마름질과 박음질을 해 그린 장바구니를 만들었다 .
이날 만든 그린 장바구니는 청소년봉사자들과 함께 시장 상인들에게 무료로 나눠 환경보호캠페인과 전통시장 활성화캠페인을 같이 할 계획이다 .
황경진 회장은 “ 폐현수막이 이렇게 예쁘고 실용적인 모습으로 바뀔 수 있는지 몰랐다 . 이번 활동을 계기로 재활용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됐다 .” 며 “ 많은 분들이 자원재활용과 환경보호에 관심을 가지기를 바란다 .” 고 전했다 .
한편 " 2015 년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 중 하나로 구성된 고성군자원봉사대학봉사단은 고성군자원봉사대학에서 전문자원봉사교육을 마친 1·2 기 수료생들이 참여해 꽃길 가꾸기 등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펼쳐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