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여름철을 맞아 수산물 섭취시 장염비브리오에 의한 식중독을 특히 주의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여름철 해수 온도가 상승하면서 바닷물에 있는 장염비브리오균이 활발히 증식하여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고 어패류 등 수산물은 충분히 가열하여 섭취해야 한다.
특히 회 등 날 것으로 섭취하는 수산물을 취급하는 업소에서는 칼·도마, 행주 등 조리 기구를 반드시 구분 사용하여 교차 오염을 방지하고, 자주 세척과 소독을 실시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식약청의 통계에 따르면 최근 4년간 식중독 환자수는 34841명으로 이 가운데 2242명, 6.4%가 장염비브리오 식중독 환자로 파악됐다. 장염비브리오 식중독은 6월부터 10월에 주로 발생하는데 특히 8월과 9월에 집중적으로 식중독 환자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약청은 장염비브리오에 의한 식중독을 근본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장염비브리오 식중독예방 4대 요령"을 실천하여 식중독발생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
| |
-Copyrightsⓒ고성인터넷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지역인터넷언론협회 뉴스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