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당국이 확인한 메르스 (MERS" 중동호흡기증후군 ) 감염자가 모두 165 명으로 늘었다 . 6 월 17 일자로 의료진 2 명을 포함해 확진자 3 명이 추가됐다 .
이 가운데 1 명은 6 월 5 일 ~9 일 아산충무병원에 입원해 있던 119 번 환자와 같은 병동에 근무하던 간호사이고 " 1 명은 75 번과 80 번 환자가 입원 중인 삼성서울병원 간호사이다 .
나머지 한 명은 강동경희대병원에 입원 중인 환자로 현재 세부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
이로써 전체 확진자 가운데 의사와 간호사 등 의료진은 모두 16 명으로 늘었다 .
충남 아산충무병원에서 메르스 감염자가 처음 확인되면서 확진자 발생 병원은 모두 15 곳으로 늘었다 .
사망자는 모두 23 명으로 늘었다 . 31 번 " 77 번 " 82 번 환자가 6 월 17 일과 18 일 새벽 사망한 데 따른 것이다 .
퇴원자는 5 명이 늘어 모두 24 명이 됐다 . 40 번 " 44 번 " 50 번 " 62 번 " 71 번 환자가 증상이 호전돼 완치 판정을 받고 6 월 17 일 퇴원했다 .
※ 현재까지 감염경로가 불확실한 119 번 환자와 구급차에서 감염된 133 번 " 145 번 환자를 제외한 모든 메르스 확진자는 병원 내에서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다 .
뉴스타파는 메르스 발병병원과 경유병원 등 관련 메르스 정보를 정부의 공식 발표 (6 월 7 일 ) 보다 앞선 지난 6 월 5 일부터 공개하기 시작했다 .
■ 메르스 감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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