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혼이민여성 40 여 명 대상 " 단계별 맞춤형 교육 마련
결혼이민여성을 대상으로 ‘ 또박또박 한글 다듬기 ’ 한국어 특강 교실을 열었다 .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강의실에서 7 월 2 일 오전에 열렸던 이번 교육은 결혼이민여성을 대상으로 지난 3 월부터 12 월까지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한국어교실 참여자들이 읽기와 쓰기에 개인적 편차가 큼에 따라 원활한 한국어 교육을 진행하기 위해 단계별 과정으로 마련됐다 .
교육은 모두 4 단계로 여름특강반과 겨울특강반으로 나눠 7 월 2 일부터 8 월 27 일까지 " 11 월 5 일부터 12 월 15 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결혼이민여성 40 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
교육에 참여한 응오티프엉 ( 고성읍 " 23 세 ) 씨는 “ 생활에 필요한 언어와 표현력을 열심히 배워 어린이집 선생님과 알림장을 주고받으며 아이들이 예쁘게 커가는 모습을 많이 나누고 싶다 .” 라며 환한 표정을 지었다 .
송정욱 행복나눔과장은 인사말에서 “ 결혼이민여성들이 소홀한 부분을 더 학습해 자신 있는 글쓰기와 읽기로 생활 속 한국어의 두려움을 극복하고 자녀들에게는 모국어도 함께 가르쳐 줄 수 있는 경쟁력 있는 엄마가 되기를 바란다 .” 라고 전했다 .
한편 " 고성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결혼이민여성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한국어교육과 배우자부부교육 " 취업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 자세한 사항은 고성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 ☎ 673-1466) 으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