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합사회복지관~상하수도사업소 구간 쓰레기 수거
가족팀으로 구성된 고성군나누美가족봉사단(회장 강인숙)은 7월 11일(토)" 회원 2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고성읍 일원에서 7월 봉사활동으로 환경정화활동을 벌였다.
이날 회원들은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을 시작으로 상하수도사업소까지 도보로 이동하면서 인도와 도로변 특히" 지방도로와 맞닿은 농로 변 중심으로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 하는 등 깨끗한 고성군 만들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버려진 양심들은 작은 담배 꽁초부터 덩치가 큰 재활용 생활 쓰레기들까지 다양한 것들이 버려져 있었지만 봉사단의 수고로 깨끗하게 거둬들여졌다.
고성군나누美가족봉사단 강인숙 회장은 “아름다운 나눔과 봉사활동으로 가족 간 결속력을 다지고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이웃을 사랑으로 보듬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는 8월 활동으로는 가족봉사자들이 쿠키를 직접 만들어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관내 불우이웃이나 아동들에게 전달 할 계획이다.
▲이날 버려진 양심들은 작은 담배 꽁초부터 덩치가 큰 재활용 생활 쓰레기까지 다양했다.
봉사활동을 마치고 돌아가는 길에 소감을 밝힌 한 가족팀은" 한 달에 한 번씩 참여하는 자원봉사활동이라 이날이 자꾸만 기다려진다며" “내 손으로 쓰레기를 주워 길 따라 나가다 다시 되돌아오며 깨끗해진 도로변을 보니 정말 뿌듯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9년에 결성된 나누美가족봉사단은 14가족 50여 명이 참여해 매월 둘째 주 토요일 정기적으로 농촌일손돕기와 관내 복지시설을 연계한 봉사" 재가장애인과 함께하는 명랑운동회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벌여 주위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