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살아 숨 쉬는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 일환
- 초등학생 177명 대상" 지역 문화유적 답사 등으로 선조의 삶과 정신 이해해
고성향교(전교 정창석)는 13일 오후" ‘살아 숨 쉬는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 사업"의 하나로 고성향교 명륜당에서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향교 전통문화 체험교실’을 열었다.
청소년들의 올바른 인성함양과 건전한 가치관을 심어주기 위해 운영되는 이번 체험교실은 고성초등학교 등 관내 7개 초등학교 학생 177명이 참가한 가운데 1박 2일 과정으로 25일까지 총6회에 걸쳐 진행된다.
체험교실은 문화유적 답사를 통한 지역 문화유산 바로알기" 전통한옥 숙박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돼 옛 선조의 삶과 정신을 이해하고 이를 현대적으로 재창조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과거 선현의 덕을 기리고 인재를 양성하며 전통문화의 정체성을 담고 있던 향교를 활용하는 것이 최대의 보존이다.”라며" “향교의 본질적인 가치를 되살리되 현대 사회에 기여하고 누구나 쉽게 찾아올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