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소년동아리 7개 팀 참가해 숨겨둔 끼 마음껏 발산
- 체험거리" 볼거리" 먹을거리 충족하는 다양한 부스도 운영돼
고성군은 11일 오후 2시" 청소년문화의집 다목적강당에서 관내 청소년 2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5회 청소년어울림마당’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무대를 그리다" 라는 주제로 청소년들이 여가시간을 활용해 준비한 동아리 공연을 펼쳐 청소년들에게는 끼를 자유롭게 발산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지역민에게는 문화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행사는 철성중학교 ‘고성청소년놀이패’의 탈춤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16일 중국 방문예정인 청소년 국제교류 참여자 16명의 부채춤과 태권도 공연" 청소년문화의집 ‘Core’ 와 ‘Dazzle’의 댄스공연" ‘만화교실’의 코스프레 공연이 이어졌다. 특히 초청공연으로 극단 팀클라운(대표 안동윤)이 버블버블쇼를 선보여 무대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또 청소년 동아리 공연 외에도 청소년봉사동아리 핑크파워의 먹을거리 장터" 고성고등학교 청소년동아리의 시원한 음식 만들기" 재기발랄 캐리커처"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의 캐릭터 포토타임 등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되고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저고리(저작권은 고유한 권리입니다) 캠페인을 벌여 청소년들에게 저작권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했다.
군 관계자는 “학사일정 틈틈이 익힌 청소년동아리의 재능을 한눈에 볼 수 있고 기말고사 등 시험에 지친 청소년들이 재충전 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또래간의 문화를 형성하고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하는 자리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