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지원 대상 아동 71명 및 아동급식 전자카드 도입에 따른 수행업체 선정
고성군은 14일 오후" 저소득 계층과 가정 사정 등으로 결식 우려가 있는 아동에 대한 급식지원을 위해 ‘아동급식위원회’를 개최했다.
군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회의에는 이채건 군수 권한대행(위원장)을 비롯해 위원 8명이 참석해 급식지원 대상 아동을 선정하고 아동급식 전자카드도입에 따른 수행업체를 선정했다.
이날 급식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아동 71명은 담임교사" 마을이장" 담당공무원 등이 추천한 아동으로 자체적인 급식 해결이 어렵다고 판단돼 위원회는 급식을 지원키로 결정했다.
또한 군은 선정된 아동급식 전자카드 수행업체를 통해 9월부터 전자카드 시스템을 구축하고 본격적으로 전자카드를 도입한다. 아동급식 전자카드는 관내 아동급식 가맹점에서 급식을 이용한 후 결제하는 급식전용(포인트 충전용) 카드로 군에서 지정한 모든 아동급식 가맹점과 전국 24시간 편의점(급식품목만 가능)에서 이용이 가능해 아동들이 보다 편리하게 급식을 이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채건 군수 권한대행은 인사말에서 “저소득 가정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항상 노력하는 위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도 지역 아동들이 올바른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아동급식 지원에 대한 자세한 문의와 신청은 주소지 읍·면사무소나 행복나눔과 아동청소년담당(☎670-2626)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