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근로자 및 다문화가족의 안정적 정착위한 주요사업 점검
고성군은 28일 오전 11시" 군청 중회의실에서 부위원장인 박용삼 군의원을 비롯해 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성군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 협의회’를 개최했다.
최근 급증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한국생활을 지원하고 권익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된 이날 회의는 고성군 실·과·사업소 뿐만 아니라 고성경찰서" 통영고용센터" 고성교육지원청 등 협력기관이 참석해 2015년 주요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올해 지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다문화가정 통합지원 확대 ▲외국인 근로자 문화탐방 ▲외국인 무료 건강검진 등 8개 사업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박용삼 부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조선산업특구 조성 등으로 관내 외국인 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어" 다문화사회 여건 조성" 외국인 근로자 권익향상 등을 통해 외국인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여건 조성에 최선을 다하자.”라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 내 외국인 주민은 2015년 1월 기준 2"556명으로 2014년 대비 193명이 증가했으며 고성군 인구의 4.6%를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