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스포츠체험교실 딩기요트아카데미 개최
제9회 이순신장군배 국제요트대회 개최를 기념해 대회조직위원회에서는 27일(월) 통영해양스포츠센터에서 시민들과 함께하는 수상스포츠체험교실 딩기요트아카데미를 개최했다.
딩기요트아카데미는 요트의 기초와 원리를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통영시생활체육회 이희성 요트강사와 경남요트협회 박병기 전무이하 요트대표선수들이 지도를 맡아서 안전하고 전문적으로 진행했다. 교육종목으로는 딩기요트를 비롯해 윈드서핑" 스탠딩서핑 등 다양한 수상스포츠를 실시했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가한 통영 김현수 씨는 그동안 영화나 TV에서만 보던 요트를 직접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돼 좋았다며" 무엇보다 “전에는 바다를 무섭게만 생각했는데 전문 강사들과 함께 요트를 타보니 점점 바다에 대한 두려움이 없어져 즐겁게 참여할 수 있어 더욱 뜻 깊은 하루였다”고 소감을 말했다.
행사를 주관한 이순신장군배 국제요트대회 조직위원회 정우건 위원장(경상남도요트협회장)은 대회 기간 전 평소 수상스포츠를 접하기 힘든 시민과 청소년들에게 이번처럼 다양한 기회를 제공해 수상문화와 요트대회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전문적인 수상안전교육을 통해 안전한 바다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11월에 개최되는 ‘제9회 이순신장군배 국제요트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루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통영 시민들의 적극적인 성원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