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사천성 성도시 중국국제패션센터(CIFC)에서 1년간 상영
(재)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조직위원회는 지난 28일" 중국 사천성 성도시 중국국제패션센터(CIFC" China International Fashion Center) 내 5D영상관 사업자와 2012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메인 영상인 5D 영상물 배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중국으로 진출한 5D 영상은 중국국제패션센터 내 5D영상관에서 2015년 8월 1일부터 2016년 7월 31일까지 1년간 상영된다.
중국에서 상영될 5D영상은 지난 2012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행사시에 제작된 영상으로 제목은 『G구역』이다. 『G구역』은 인류의 새로운 과제인 녹색성장의 ‘Green’을 의미하고 동시에 경남 고성(Goseong)의 이니셜인 ‘G’를 연상시킨다.
엑스포조직위는 이번 계약으로 선금 500만 원을 받고" 향후 상영 수입의 40%를 받게 되며 연간 수입은 2"000만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엑스포조직위 빈영호 사무국장은 “이번 중국 성도시에 진출하는 5D영상이 흥행에 성공을 거두어 수입증대를 불러오는 것은 물론 중국에 공룡엑스포와 경남 고성을 홍보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2016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4D" 5D 영상도 이번 배급계약을 발판 삼아 중국 시장에 진출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360도 서클화면에서 상영되고 있는 『G구역』은 2012엑스포의 주제인 ‘빗물’을 테마로 한다. 인류는 2100년 물 부족 현상으로 사막화하는 지구를 살리기 위해 역사상 유래가 없는 빗물 저장소인 ‘G구역’을 만들고 최후의 청정 자연구역이자 통제구역인 ‘G구역’에 문제가 발생해 긴급보수팀이 파견되는데 현장을 방문한 보수팀이 과거 멸종된 것으로 알고 있었던 공룡을 만나 이곳을 탐험한다는 내용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빗물의 순환과정을 통해 ‘생명의 기원’으로 빗물을 인식하고 ‘G구역’이라는 가상의 미래를 상상해 봄으로서 관객과 함께 빗물에 의해 재창조 되는 공룡시대 재현의 꿈을 키워볼 수 있도록 영상을 제작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