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내 중학교 1학년 대상 창업 및 직업체험 진로캠프 운영 -
경상남도고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희)은 고성군교육발전위원회의 후원으로 2015년 7월 29일(수)과 30일(목) 이틀 동안 관내 중학교 1학년 학생 107명이 참가하는 ‘꿈job기 비젼캠프’를 열었다.
이번 진로캠프는 체험 중심의 진로창업 프로그램과 직업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 운영됐다. 첫날" 학생들은 미래의 직업 전망을 탐색하고" 협업과 분업을 통해 창의적인 아이템을 선정해" 직접 모의회사를 설립하고" 모의상품을 제작광고하면서 미래의 멋진 자신의 모습에 대한 가슴 뛰는 체험을 즐겼다.
둘째 날은 6개의 직업체험 부스에서" 미래의 직업에 대한 소개와 전망을 안내 받은 후" 직접 제과사나 바리스타" 네일 아티스트" 제품 디자이너" 양초공예가" 마술 아티스트 등 다양한 직업의 세계 속으로 빠져들었다.
관내 7개 중학교는 2학기부터 운영하는 자유학기제 교육과정을 준비해 왔는데" 이번에 실시한 진로캠프가 자유학기제의 밑그림을 그리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학생들 또한 다양한 창업체험과 직업 체험을 통해 자신에 대한 탐색과 고민의 시간을 가지면서 자유학기제의 취지를 이해하고 준비하며" 함께하는 활동을 통해 나눔과 배려의 마음을 주고받았다.
캠프에 참가한 고성여중 학생은 “이번 캠프를 통해 나의 꿈이 무엇인지" 나는 무엇을 하고 싶은지에 대해 좀 더 깊이 생각해 볼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정희 교육장은 자유학기제 정착을 위한 교원들의 현장 연수를 지원해 학생들이 자신들의 꿈과 끼를 탐색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이 운영되도록" 각 학교에 대한 밀착 컨설팅을 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