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야영객이 증가됨에 따라 화재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개인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휴대용 소화기 갖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휴대용 소화기는 스프레이 방식으로 일반 살충제와 비슷한 크기여서 휴대하기 쉽고" 조작이 간편해 어린이와 노약자도 쉽게 사용이 가능하므로 화재발생시 신속한 초동 진화가 가능하다.

‘내 안전은 내가 지킨다’는 슬로건 하에 관내 등록된 6개 야영장에 홍보현수막 게시와 홈페이지 팝업창을 통해 휴대용 소화기 갖기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야영장에 비치된 소화기는 정확한 위치 숙지가 어렵고 화재발생시 소화기 작동까지 시간 낭비가 많아 화재피해가 커질 수 있으나" 휴대용 소화기를 개인이 휴대하면 피해를 크게 줄일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휴대용 소화기 갖기 운동을 적극 전개해 나갈 것이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