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름방학 맞아 10일부터 11일까지 중·고등학생 80여 명 대상으로 운영
- 일회용 컵 활용 천연제습제 및 노트 만들어 지역아동센터 등에 전달
고성군은 10일과 11일 이틀간에 걸쳐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 3층 소회의실에서 관내 중․고등학생 80여 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청소년 자원봉사 체험학교를 운영했다.
이번 자원봉사 체험학교는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의 자원봉사에 대한 관심과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나눔과 배려의 정신 함양을 통한 건전한 인격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체험학교는 양일간 2개 반으로 나눠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자원봉사 기본교육과 버려지는 일회용 컵을 이용한 천연제습제 만들기와 이면지 노트 만들기 체험교육으로 진행됐다. 특히 학생들이 직접 만든 천연제습제와 이면지 노트는 관내 지역아동센터와 고성학당 참여자들에게 전달됐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청소년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개발해 청소년의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