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년 공중화장실 문화개선사업 도비 3000만 원 지원 받게 돼
고성군 당항포관광지 오토캠핑장 공중화장실이 경상남도에서 시행한 2015년 공중화장실 평가에서 ‘베스트 화장실’로 선정됐다.
베스트 화장실 선정은 경상남도가 2005년부터 쾌적한 공중화장실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공공성" 환경성" 관리성" 편리성 등 4개 분야 20개 항목을 중점 평가해 매년 선정해 오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당항포관광지 오토캠핑장 공중화장실은 장애인" 임산부" 유아 등 캠핑장을 이용하는 모든 이용객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편의시설을 제공하고" 건물의 외형도 캠핑장 주변과 조화를 잘 이루고 있다는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선정으로 당항포관광지는 2004년에 선정된 트리케라톱스 화장실을 비롯해 2개의 베스트 화장실을 보유한 관광지가 됐으며" 2015년도 베스트 화장실 명패와 2016년도 공중화장실 문화개선사업 도비 3000만 원을 지원 받게 됐다.
군 관계자는 "특히" 내년 4월 1일부터 6월 12일까지 개최되는 2016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를 대비해 편리하고 쾌적한 화장실 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항포관광지는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주행사장으로 공룡과 이순신" 해양을 테마로 한 각종 볼거리와 체험거리 제공으로 관광객들의 발길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