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7일~8일 이틀 간에 걸쳐 고성군 회화면 당항리에 있는 경남교육종합복지관에서 경남문화원연합회(회장: 이수영)가 주최하고 고성문화원이 주관하는 ‘2015 경남문화원 향토사 워크샵’이 개최됐다.
고성문화원을 비롯한 경남의 20개 시"군의 문화원에서 200여 명의 향토사회원들이 참석한 이날의 행사에서 고성군수 권한대행 이채건 부군수는 ‘경남 20개 시" 군에서 우리 군을 찾아주심에 6만 고성군민을 대신해 감사를 드린다’고 축사하고" 도충홍 고성문화원 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우리 고성은 일찍이 예의와 충절한 숭상하는 추로지향으로 인재의 부고였다’고 고성을 소개하며 참석자들을 환영했다.
행사 제1일차인 7일에는 문학박사 강신웅 경상대교수를 초청해 ‘유가고전의 복지적문화’의 특강을 들은데 이어 고성군 하일면 출신인 심봉근 전 동아대총장의 ‘고조선과 고성지역 청동기문화’란 주제의 강의가 열려 참석한 향토사회원들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그날 저녁에는 경남 20개 시"군 문화원회원의 장기대회가 열려 우의와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제2일차인 8일에는 당항포에서 열릴 ‘2016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의 현장을 둘러보고 송학동고분과 고성박물관에 들려 전시물의 관람을 끝으로 1박2일의 ‘2015 경남문화원 향토사 워크샵’ 고성투어를 성황리에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