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성교육지원청" 고3수능후 ‘초·중학생 대상 재능기부프로그램운영’
고성교육지원청 관내 고등학교 3학년은 대학입학 전형과 취업 준비로 한창 긴장된 분위기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고성중앙고의 수능성적 상위 달성에 힘입어 올해에도 수능성적 상위권 진입에 대한 학교들의 기대감이 한껏 높아져 있어 학생들은 물론 학부모들과 지역사회 주민들의 관심이 어느 때보다도 크다.
이에 고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희)에서는 이런 지역사회의 관심을 관내 고등학교들에 전달하고 격려하기 위해 3학년 담임교사와 학교 관계자들을 초청해 간담회 자리를 마련하는 등 수험생들의 진로지도에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모습을 보이며" 훈훈한 분의기를 북돋우고 있다.
고성중앙고부터 시작해 총 4회에 걸쳐 진행하는 이번 간담회에서 김정희 교육장은 그동안 학생지도에 애써 온 교장선생님과 고3 담임선생님들을 위로하고 애로사항과 건의들을 청취하고"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학생들이 후회하지 않는 진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모든 선생님들이 멘토가 되고 카운슬러 역할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비록 조촐한 저녁식사 형식으로 진행된 간담회 자리였지만" 참석한 고3 담임교사들은 학생지도 사례와 보람을 공유하면서" 수능 이후에도‘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재능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데에 교육지원청이 허브 역할을 해 줄 것을 건의하는 등 상생하는 교육공동체의 바람직한 역할 모색에 대한 진지한 대화가 이루어졌다.
앞으로도 고성교육지원청은 관내 고교 구성원들과의 주기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지자체의 지원이나 내 고장 학교 다니기 운동" 학부모들에게 정확한 진학정보 전달 등 적극적인 도움장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관계자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