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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행복한 고성! 살맛나는 고성! 실현
최평호 고성군수는 29일 오후" 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차분하고 검소한 취임식으로 민선 7대를 시작했다.
최 군수는 이날 오전 남산 충혼탑" 당항포 숭충사 참배를 시작으로 공식일정을 시작했으며" 간부공무원들이 동행했던 기존 관례에서 벗어나 홀로 참배했다.
취임식은 최대한 검소하고 차분하게 치르기 위해 외부 인사는 초청하지 않고 취임 축하 화환 없이 진행됐다.
또한 종전에는 시내 곳곳에 취임을 알리는 홍보 현수막을 걸었으나 이번에는 일체의 현수막도 게시하지 않았다.
이는 형식적인 취임식보다는 군민을 내 부모" 내 형제처럼 모시는 공직풍토를 조성하고" 부정부패 없는 청렴한 공직사회를 만들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최평호 군수는 “선거기간 동안 흩어진 민심을 추스르고 화합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군민들의 에너지를 결집해 재도약의 기회로 삼자”라고 당부했다.
이어서 “행정의 투명성과 공개주의 원칙하에 진정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고성군의 미래와 군민의 행복을 위해 언제나 낮은 자세로 귀 기울여 행복한 고성 살맛나는 고성을 실현하겠다.”라고 밝혔다.
아래는 최평호 군수의 취임사 전문이다.
취임사 전문
사랑하고 존경하는 고성군민 여러분! 그리고 군민을 위해 봉사하시는 공무원 여러분! 그동안 보내주신 뜨거운 격려와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무엇보다도 선거기간 동안 흩어진 민심을 추스르고
화합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라는 군민여러분들의 간곡한 말씀을 새기면서 이 자리에 임하겠습니다.
선거에서 함께 경쟁했던 후보님들도 군정발전에 동참해 줄 것을 부탁드립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제가" 선거기간 동안 군민 여러분께 들었던 많은 말씀 제가" 군민 여러분께 드린 약속을 꼭 이루겠습니다! 특히" 조직의 혼란과 예산 낭비 방지를 위해서 전 군수의 공약을 지속적으로 수정 보완하겠습니다. 동시에 주민숙원사업에도" 심혈을 기울이겠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군민여러분! 저는 그 동안 군민여러분들에게 약속한 대로 군민이 있는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습니다. 전시행정에서 이반한 민심을 행정의 투명성과" 공개주의 원칙하에 제대로 된 행정서비스를" 군민들이 체감하도록 하겠습니다.
행정의 불신을 없애는 것이 잔여임기 2년 8개월 군수의 몫이라 생각하고 군민에게 신뢰 받지 못하는 불투명하고 어두운 그림자를 떨쳐내겠습니다.
당장의 평가를 의식한 단기적인 투자보다 군민과 소통하며 지역 고유문화를 고려하는 긴 안목으로 군민의 뜻을 창조적인 방향으로 수용하겠습니다. 또한" 군민여러분들의 비판적 에너지를 결집하여 고성지자체의 정책노선을 새롭게 닦는 재도약의 발판으로 삼겠습니다.
공무원을 관용으로 대하고 신뢰하는 마음가짐으로 적재적소에 필요한 인재를 찾아내어 책임지는 자세를 견지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행정전반에 관한 혁신을 통해서 궁극적으로 저를 비롯한 공무원들이 자치행정 전체를 책임지는 자세를 갖도록 하겠습니다.
군수는" 군민의 실생활과 관련된 업무관리 군재정의 탄력적이고도 효율적인 집행 못지않게 타성에 젖은 민선 20년을 극복하기 위해서 군민여러분들의 끊임없는 성원이 필요 합니다.
존경하는 군민여러분! 그리고 공무원 여러분!
저는 말단 공무원에서" 부군수를 거쳐 이 자리까지 한시라도 군민중심 행정이라는 생각을 잊어본 적이 없습니다! 행정이 군민에게 신뢰받지 못하면" 군청의 존재가치가 없습니다. 행정에서 군민에게 희망을 줄때만이" 행복한 고성 살맛나는 고성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 다 같이 고성 재도약을 위해 힘을 냅시다.
감사합니다.
고성군수 최평호 올림
* 이 기사는 내고향TV 고성방송 "지역소식" 메뉴 "주간소식"에서 방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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