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신의 꿈과 진로의식 향상
고성중앙고등학교(교장 홍재욱)는 10월 31일(토요일)" 학생들의 진로개척 능력 향상을 위해 학부모와 함께하는‘전공탐색 진로캠프’행사를 열었다.
진로캠프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학교에서는 지역의 산이나 유적지로 가는 추계현장학습 대신 대학을 방문해서 학과를 탐색하는 기회를 가졌다. 9월 중순에 실시된 현장체험학습에서 1학년은 경상대학교를 방문하고" 2학년들의 수학여행은 서울의 대학교 탐방과 연계해 학생들이 진로캠프의 전공탐색 발표대회를 준비하도록 했다.
장래의 희망 전공이 비슷한 3인이 1조로 각 그룹별로 진학하고자 하는 대학의 학과를 방문해 학과에 대한 진학 자료를 수집하도록 설계된 프로그램에 모든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탐방이 끝난 후 그룹별로 재학생과 교수들과의 인터뷰를 포함하는 활동 과정에 대한 모든 것을 보고서에 담아 제출했다.
진로진학부에서는 제출된 보고서에 대한 심사를 통해 1학년 13개 팀" 2학년 8개 팀을 우수 팀으로 선정해 진로캠프에서 전공탐색 발표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했다.
학교에서는 학생들의 진로선택에 있어서 학부모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주목하고 진로캠프가 학생들만의 행사가 아닌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해 공감할 수 있는 장이 되도록 노력해진로특강과 학부모와 함께하는 요리" 학부모 앞에서 발표하는 전공탐색 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로캠프에 도입해 실시한 결과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만족해 했다.
진로캠프에 참가한 1학년 김00 학생은 “이번 진로캠프 행사를 통해 스스로 진로에 대한 역량을 키울 수 있었으며 특히 부모님과 진학에 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을 가져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