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군수 최평호)은 3일부터 8일까지 6일간‘2015년 한·일 우수 청소년 역도 스포츠교류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한역도연맹이 주최하고 경남역도연맹과 고성군역도연맹이 공동주관한 이번 교류전에는 한국과 일본 각각 20명씩 총40명의 지도자와 선수가 참가해 3일 한국과 일본의 대표자 회의를 거쳐 4일부터 양국 공동훈련을 실시한다.
군은 선수단을 위해 공룡박물관과 상족암 군립공원 등 주요관광지 방문을 제공해 문화교류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고성군은 국내 유일의 역도전용 경기장을 보유하고 있어 국내외 역도팀의 전지훈련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고" 청소년 역도국가대표팀의 하계 전지훈련에 이어 한·일 스포츠교류사업도 유치하게 됐다.”며“앞으로도 많은 전지훈련팀이 고성군을 방문할 수 있도록 스포츠마케팅에 매진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한·일 우수청소년 역도 스포츠교류전’은 한국과 일본의 우수한 고등부" 대학부 역도선수들의 상호 간 우의 도모와 역도 실력향상을 위해 매년 진행돼오고 있는 행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