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익금 전액 저소득층 학생 장학금 지원 및 소외계층 전달 예정
고성읍주민자치센터의 고성읍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권수)에서는 지난 2일" 고성읍 고성시장에서 지역사회 복지기금 마련을 위한 “늘푸른가게 열린시장 및 소리샘밴드 자선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고성읍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을 비롯해 자원봉사단체 회원들의 참여로 차(茶)류" 잡화류 뿐만 아니라 고성의 신선한 농수산물들을 판매해 400여만원의 수입을 올렸다.
특히" 이번 바자회에서는 고성농협(조합장 이재열)에서 10만원 상당의 물품" 수협(조합장 김종철)에서 멸치 10박스" 축협(조합장 최규범)에서 20만원 성금" 고성읍 새마을협의회(회장 조경대)에서 쌀 100kg" 소문난 떡집(사장 박상주)에서 떡(쌀 100kg) 기부 " 웅진장갑(사장 심차용) 고무장갑 100개" 당사골 흑염소(사장 허광도) 막걸리 2상자를 후원하는 등 고성 곳곳에서 따뜻한 손길이 이어졌다.
또한 바자회와 함께 오후 6시 30분부터 소리샘밴드에서 통기타" 가수 공연 등을 진행해 공룡엑스포 홍보와 더불어 주민들과 흥겨운 나눔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김권수 고성읍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많은 분들의 후원과 따뜻한 관심으로 바자회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이웃을 위한 뜻 깊은 행사에 앞으로 더 많은 분들과 함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남기길 고성읍장(고성읍 주민자치센터장)은 바쁜 일정에도 시간을 내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앞으로도 훈훈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 전액은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지원하는 등 도움이 필요한 주변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