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보건소(소장 왕영권)는 9일부터 군민 암 예방과 그 조기 발견과 치료를 위해 국가 암 검진 독려에 나섰다.

국가 암 검진 항목은 위암" 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대장암 5가지로" 대상자는 의료급여수급권자" 건강보험가입자와 피부양자로서 당해연도 검진대상자(2015년도는 홀수년생)이다.

국민보험공단에서 발송한 검진 안내문 수령자는 지정 검진기관이나 마을에 오는 병·의원에서 출장검진을 받으면 된다.

군 관계자는 암 조기검진을 통해 발견된 암은 일부 의료비 지원이 가능하지만" 검진을 받지 않은 경우에는 의료비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없으므로 이점을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암은 조기에 발견하면 90% 완치 할 수 있다”며 “조기 검진이 중요한 만큼 남은 2개월간 올해의 미수검자 검진을 위해 국가 암 조기 검진을 집중 홍보해 암 관리 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암 검진과 암 환자의료비지원 등 궁금한 사항은 고성군보건소 진료담당☎(670-4062)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