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해 행복한 꿈을 실현하다
고성군 성인 문해 시화 작품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고성군(군수 최평호)에서는 11월 30일부터 12월 4일까지 고성박물관에서 ‘문해" 행복한 꿈을 실현하다’ 라는 주제로 성인 문해 시화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고성군은 3월부터 기초 한글교육의 기회를 놓친 비문해 성인을 대상으로 제2의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주 2회" 전 읍․면 40개 반 540여 명이 참여하는 찾아가는 성인 문해교실 ‘고성학당’을 운영해 왔다.
이번 전시회에는 한 해 동안 ‘고성학당’ 문해 교육을 통해 배우고 익힌 학습자가 직접 창작한 시화가 전시된다.
또 학습자의 자존감과 학습의욕을 고취하고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전시회장에서 이동 현장학습을 진행한다.
최양호 기획감사실장은 “‘고성학당’을 통해 노년의 삶에 새로운 문을 열고 용기있게 참여해 주신 학습 참여자들의 열정에 감사드린다” 며 “100세 인생 시대를 맞아 행복한 군민의 평생교육 욕구에 부응하고" 문해교육 활성화와 사회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인 홍보와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으로 행복도시 고성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