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타 1개에 1000원을 성금으로!
고성군야구협회·연합회(회장 구태욱)에서는 4일 오전" 고성군청을 방문하고 어려운 군민을 위해 뜻있게 써달라며 70만원을 기탁했다.
고성군야구협회·연합회는 올해 1월 대표자 회의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안타 1개에 1000원의 성금을 모금하기로 결정하고"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열린 리그 기간 동안 707개의 안타를 기록한 선수들이 천원씩 금액을 모금함에 모아 70만7천원을 마련했다.
구태욱 회장은 “작은 금액이지만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에게 250명회원의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6개팀 250명으로 구성된 고성군야구협회·연합회는 전용구장이 없는 열악한 환경 개선을 위해 리틀야구단에 매년 300만원을 지원하는 등 고성군의 야구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