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멘티 결혼이민여성들과 훈훈한 시간 가져

고성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8일 오후" 고성축협 컨벤션홀에서 멘토․멘티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멘토·멘티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여성단체회원들과 결혼이민여성들이 멘토·멘티로 함께 보낸 한해를 마무리하고 서로에게 감사함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성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4월부터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과 결혼이민여성들을 친정엄마와 딸로 맺어 결혼이민여성들이 한국사회에서 성공적인 정착을 할 수 있도록 꾸준히 모임을 가지면서 적극적으로 도와왔다.

멘토·멘티 송년의 밤 행사는 필리핀 출신의 아이리스와 레아의 듀엣 노래메들리를 시작으로 결혼이민여성 동아리 ‘하이파이브 걸스데이’의 축하공연과멘토·멘티들의 활동보고" 선물교환" 이심전심" 골든벨" 빙고게임" 노래마당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