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강플러스 행복플러스사업’ 일환" 건강한 영오면 만들기
고성군(군수 최평호)은 18일 오후" 영오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경상대 박기수 교수" 영오면 건강위원회(회장 박현영)를 비롯한 영오면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오면민의 건강향상을 위한 ‘건강토론회’를 개최했다.
영오면건강위원회가 주관한 이날 토론회는 관내에서 표준화 사망비가 가장 높은 영오면의 평균 수명 증대를 위해 실시하는 ‘건강플러스 행복플러스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6년간의 건강플러스 행복플러스사업을 마무리 하며 영오면건강위원회의 2015년도 활동상황을 보고하고 사업 추진상의 문제점과 애로사항 논의 등 지역사회의 자원연계 방안을 모색했다. 아울러 취약계층의 건강 증진을 위한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도 함께 진행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건강토론회에서 얻은 다양한 의견을 보건소 건강증진사업과 지역자원연계에 활용해 고성군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건강한 고성군민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오면은 지난 2004년부터 2007년까지 경남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에서 실시한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 고성군에서 표준화 사망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군은 영오면건강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난 2010년부터 2016년까지 평균 수명 증대를 위한 ‘건강플러스 행복플러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군은 2010년부터 22명의 건강위원회를 구성해 영오천 걷기코스 조성과 가로등 설치" 쉼터조성" 마을 운동기구 설치를 통한 건강생활 실천 환경조성과 독거노인반찬 배달" 체조교실" 보건사업 등 지역자원연계를 통해 주민의 기대수명 연장을 위한 건강증진사업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