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말 평균 4000명 평일 1200여 명 방문
- 내년 1월 인기예능 프로그램 촬영 예정
2016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수도권특별전(LIKE DINO-공룡대전)이 연일 넘쳐나는 관람객으로 대박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12월 27일 오후 3시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관 9B홀 매표소 입구" 끝없이 늘어선 줄이지만 부모의 손을 잡고 기다리는 아이들의 얼굴에선 짜증과 지루함 대신 흥분과 설렘이 가득하다.
특별전은 지난 15일 개막 이후 13일 만에 관람객 28511명" 관람료 2억 6천만 원을 돌파하는 등 차별화된 컨텐츠와 체험시설을 갖춘 국내 최대 규모의 공룡 전시장으로 수도권 내 테마 전시관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같은 전시관 내 타 전시행사가 일평균 1300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데 반해 수도권특별전은 전시물 구성과 컨텐츠에서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어 일평균 2100여 명이 방문하고 있다.
특히 색칠하고 조립해 만든 나만의 공룡이 얼라이브 디지털화면에서 살아 움직이는 ‘다이노 얼라이브’" 아이들이 고생물학자 공룡화석발굴 탐험단이 돼 보는 롤플레임 체험 코너인 ‘화석발굴 탐험존’" 공룡 놀이시설을 체험하는 ‘플레이존’은 아이들로 인산인해를 이룬다.
이러한 인기몰이에 힘입어 다음해 1월에는 kbs 인기예능 프로그램인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촬영이 진행될 예정이다.
(재)엑스포조직위에서는 이번 특별전의 대박 행진은 2016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주행사장인 당항포 관광지 휴장 기간을 활용해 전시 중인 모형 공룡을 이동해 전시하고 준비 중인 최첨단 영상과 디지털 컨텐츠를 일부 선보이는 등 효율적이고 짜임새 있는 전시계획 수립은 물론 기존 아날로그 전시행사를 과감히 지양하고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시도 덕분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엑스포사무국 빈영호 국장은 “수도권 특별전은 국내 최대의 빛 경관 조성과 함께 최첨단 영상·디지털 기술에 기반한 2016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의 pre-엑스포로 본 행사에 대한 수도권 주민들의 기대감과 함께 관심과 참여를 이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지난 15일 개막한 2016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수도권 특별전은 내년 3월 1일까지 78일 동안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되며 입장료는 어린이 1만 5000원" 성인 1만 2000원으로 소셜커머스 등을 통해 다양한 할인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와 아울러 방문객 중 2016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행사장 방문을 원하는 관람객에게는 2016년 2월 29일까지 최대 40% 할인된 가격으로 입장권을 판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