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5일 개강" 관내 고등학생이면 누구든지 영어수업 참여 가능

고성군(군수 최평호)은 세계적인 안목과 자유로운 영어구사능력 배양으로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미국유학 사전교육 프로그램’을 1월 15일에 개강한다고 밝혔다.

군에서는 올해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서울 유명 어학원의 원어민 강사를 초빙해 미국 현지 유학 시 거치게 되는 ESL과정을 사전 습득하도록 교육시켜 고등학교 3학년 졸업 전에 미국에 있는 대학(칼리지)에 유학을 보낸다는 계획이다.

지난 2011년부터 전국 최초로 추진하고 있는 미국유학 사전교육 프로그램은 오는 1월 15일 개강해 올해 12월말까지 매주 금요일 3시간" 토요일 5시간 수업으로 고성도서관 세미나실에서 운영된다.

영어에 관심 있는 관내 고등학생 이라면 누구든지 참여 가능하며 2016학년도 관내 고등학교 진학예정인 중학교 3학년 학생들도 신청이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1월 13일까지 재학 중인 중·고등학교 또는 고성군 기획감사실(교육평생담당(☎ 670-2612))로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본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미국에 유학 가더라도 별도의 어학연수 없이 바로 수업에 참여가 가능할 정도의 영어능력을 향상시켰으며" 2014년도 UC 버클리 진학에 이어 2015년도에는 세계적인 명문대학인 UC 데이비스와 UCLA에 각 1명의 학생이 진학하는 등 올해까지 총 17명의 학생이 미국대학에 진학하는 가시적인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고 말했다.

또 “고성군에서 무료로 실시하는 미국유학 사전프로그램을 통해 미국 College 대학에 입학할 경우 (사)고성군교육발전위원회를 통해 1인당 3백만 원" 미국University를 입학할 경우 1인당 5백만 원의 장학금 지원과 미국 유학생활 편의 제공은 물론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