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경남도에 따르면 사업비 15억원을 확보하고 요트대전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이 기간 중 창원컨벤션센터를 중심으로 요트전시회와 요트관련 세미나를 개최하게 되어 있고 통영에서 국제요트대회가 펼쳐진다.
경남도가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남해안시대 프로젝트의 일환인 요트대전은 국민소득 2만불 시대 진입과 주 5일 근무제 시행 등으로 해양레저 인구가 급증할 것으로 내다보고 해양레저스포츠 부문에서 타 시·도를 따돌리고 선두적 주자가 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순시장군배 국제요트대회는 2017년 아메리카스컵 출전을 목표로 남해안 시대의 선도산업인 요트산업을 활성화하고 경남도에서 적극 추진중인 이순신 프로젝트와 연계 국제적 정기 요트대회로 발전시킨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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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중국, 대만, 러시아, 한국 등 5개국 50여척이 참여하는 이 대회는 요트대전 첫날인 11월 1일 도내 해안을 끼고 있는 9개 시·군이 참가한 가운데 마산항 타코마조선조 앞에서 해상 요트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이튿날 통영시 충무마리나 해상으로 이동하여 11월 4일 통영시 한산만 일대에서 경기를 갖게 된다.
통영시 관계자는 “금번 경남도가 주최하는 이순신장군배 국제요트대회는 매년 통영지역에서 개최할 계획으로 있다”고 밝히며 “이 대회와는 별개로 통영시에서 매년 개최하는 전국요트대회 창설을 대한요트협회에 건의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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