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군수 최평호)은 3월 한달간 드림스타트 아동 중 6개월~24개월의 가정보육아동 10여 명을 대상으로 ‘영유아 성장발달 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검사는 평소 부모가 미처 알지 못했던 장애 등 발달지연 의심요소를 파악하고 부모의 양육 스트레스 등을 조기에 발견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아동통합전문요원이 드림스타트 아동의 가정을 방문해 영유아 성장발달 검사 전문도구로 개인-사회발달 영역과 미세운동 등 적응발달 영역이나 언어 발달 영역" 운동 발달 영역의 4가지 영역에 걸쳐 영유아의 신체와 인지발달 사항을 확인" 체크한다.
따라서 검진 결과에 따라 유소견 발생 시 2차 서비스 프로그램으로 연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성장발달 검사를 통해 양육자가 아동의 성장발달에 더 많은 관심을 갖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신체" 인지발달 지원 등의 건강프로그램 제공으로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돕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고성군 드림스타트는 올해 ▲건강검진" 예방접종" 건강교육" 안경지원 등 신체·건강서비스 ▲기초학력배양지원" 독서지도" 학습지원" 창의력 발달교육 등 인지·언어서비스 ▲미술심리치료" 예체능학원지원" 부모교육" 각종 체험활동 등 정서행동서비스 등 3개 분야 41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