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군청 정문에서 헌혈

고성군이 군청 공무원을 비롯한 군민들과 함께 생명을 나누는 따뜻한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사랑의 헌혈’ 행사를 가진다.

고성군(군수 최평호)은 대한적십자경남혈액원과 연계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군청 정문에서 이동 헌혈 차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헌혈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통한 혈액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기 위해 매년 ‘사랑의 헌혈’을 이어오고 있다.

헌혈은 만 16세 이상 ~ 만 70세 미만(여자 45kg이상" 남자 50kg이상)의 신체 건강한 사람은 누구나 가능하며 당일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단" 헌혈 전날 과음과 당일 음주는 금지해야 하며 헌혈 전 식사를 꼭해야 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추운 날씨와 방학 등으로 인해 헌혈 인구가 동절기에 자연 감소하는 현상과 더불어" 지난해 메르스 여파로 헌혈 참여율이 떨어져 혈액이 많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헌혈이 수혈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사랑도 실천할 수 있고 건강도 인증 받을 수 있는 뜻 깊은 기회인만큼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기타 헌혈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고성군보건소(☎670-409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