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산업·녹색산업의 선두로 공동 홍보·마케팅 활동 기대

(재)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조직위(위원장 최평호)는 25일 오후" 고성군청 소회의실에서 산림조합중앙회와 공동 홍보·마케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조직위원회 최평호 위원장과 산림조합중앙회 이석형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두 기관의 동반 성장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조직위는 산림조합중앙회가 주관하는 산림문화박람회 지원 등 홍보에 나서게 되고 또 산림조합중앙회는 전국적인 조합원 네트워크를 통해 2016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를 홍보하고 예매입장권을 구매하는 등 성공적인 엑스포를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최평호 조직위원장은 “오늘 협약식을 계기로 고성군과 산림조합이 문화산업·녹색산업의 선두 주자로 함께 협력하고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산림조합중앙회는 1949년 설립된 협동조합으로 시·군·구 산림조합의 업무를 지도·감독하며 산주와 임업인의 안정적 산림경영을 지원하는 등 우리나라 임업발전의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한편 2016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는 ‘공룡" 희망의 빛으로 미래를 열다’는 주제로 올해 4월 1일부터 6월 12일까지 73일간 당항포 관광지 일원에서 개최되며 야간 빛 경관을 조성해 매일 밤 10시까지 야간 개장으로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