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육과 재활훈련 프로그램실 등 직업재활실 기능 갖춰
고성군 장애인주간보호시설 ‘사랑나눔공동체’가 새 보금자리에서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고성군(군수 최평호)은 29일 오후 2시" 삼산면 판곡리로 이전 신축한 장애인주간보호시설 ‘사랑나눔공동체 신축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사회복지법인 ‘보이지 않는 손’ 법인 이사들 외 한국남동발전(주) 삼천포본부를 비롯한 후원자와 자원봉사자" 기관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장애인주간보호시설 ‘사랑나눔공동체’는 폐교(삼오초등학교)를 15년간 유상 대여해 운영해왔으나 소방안전기준에 부적합해 군비 2억 5000만 원을 지원 받아 삼산면 판곡리로 이전 신축을 진행했다. 그러나 건축비 부족으로 후원을 통해 총 3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지난 2015년 10월 착공 후 2016년 3월에 완공됐다.
준공된 ‘사랑나눔공동체’는 1층 조리실과 사무실" 직업재활실 기능을 갖추고 2충은 장애인들의 교육과 재활훈련을 위한 프로그램실" 3층은 세탁실 등으로 건축됐다.
우석주 사랑나눔공동체 원장은 “새로운 희망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도록 소중한 친구들을 위해 후원 해주신 모든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시설이용 장애인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