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활짝 핀 튤립 10만 송이 장관
고성군농업기술센터 실증연구포장에 활짝 핀 튤립 10만 송이가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 11월 지역 적응성을 고려한 튤립 품종 골든아펠돈 등 8개 품종과 꽃잔디 3개 품종" 청보리" 밀" 수생식물 등으로 플라워가든 시범포장을 조성했다.
플라워가든은 농촌지역의 쾌적한 자연환경을 활용해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맞춤형 농촌조경을 위한 정보제공에 목적을 두고 있다.
튤립은 이번 주말이면 만개할 것으로 예상 돼 경남공룡세계엑스포를 찾는 관람객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백봉현 생명환경농업과장은 '플라워가든 시험포장은 기존의 생산위주 농정에서 벗어나 농촌생활의 질 향상으로 변화를 모색하는 과정'이라며 '많은 관광객이 고성을 방문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